본문 바로가기

정책

전북 아동정책 로드맵: 미래를 위한 7가지 약속

전북 아동정책 로드맵: 미래를 위한 7가지 약속

전북 로드맵 관련 이미지

전북특별자치도는 "어린이가 행복해야 전북이 웃는다"는 슬로건 아래, 아동과 가족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. 향후 3~5년간 실현될 아동 중심의 정책 로드맵은 생애주기별 복지, 돌봄 사각지대 해소, 권리 보장, 자립 지원 등 총체적인 관점에서 설계되었습니다.

1.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확대

  • 보호아동 지원: 도내 57개 아동복지시설과 위탁센터를 통해 약 1,300명을 지원하며, 자립정착금 지급 및 자립체험관 운영으로 퇴소 이후의 정착을 돕습니다.
  • 자립준비청년 프로그램: 보호 종료 이후 청년 대상 경제적, 심리적, 사회적 적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합니다.
  • 드림스타트 통합지원: 건강·복지·보육 통합 서비스를 확대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줄입니다.

2. 돌봄 인프라 및 사각지대 해소

  • 전북특별돌봄센터: 다함께돌봄센터 55개소에 더해 2025년까지 아침·저녁·주말까지 아우르는 틈새 돌봄센터 81개소 신규 운영 예정입니다.
  • 지역아동센터 강화: 287개소에서 7,500여 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프로그램 제공, 인성교육 및 창의성 개발 지원 확대.

3. 경제적 지원 및 자립 기반 강화

정책 항목 지원 대상 내용
아동수당 8세 미만 아동 63,000명 매월 10만 원 지급
디딤씨앗통장 차상위계층 15,549명 자립 자산 형성 지원
결식아동 급식 8,290명 급식카드 및 도시락 제공

4. 아동학대 예방 및 위기 대응 고도화

 아동학대는 사후 대응이 아닌, 사전 예방이 중요합니다.

  • 전담 인력 강화: 아동학대전담공무원, 보호요원, 쉼터, 전담의료기관 등 총력 대응 체계 운영
  • 위기아동 조기지원: 위험 신호 조기 포착 및 신속한 의료·심리 연계 (2025년 하반기 본격 시행)

5. 놀이권 보장 및 환경 개선

  • 제도 기반 마련: 2024년 아동놀이권 조례, 2025년 공공형 놀이시설 조례 제정
  • 놀이공간 확대: 실내외 공공놀이시설 확충 및 아동 의견 반영한 맞춤형 설계

6. 가족 지원 및 다양성 존중

  • 가족센터 운영: 15개소 가족센터, 8개 한부모복지시설, 26개 공동육아나눔터 운영
  • 아이돌봄 서비스: 중위소득 200% 이하로 확대,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병행 추진

7. 지역 맞춤형 참여정책과 전망

  • 아동친화도시 계획: 6개 핵심영역 기반 중장기 계획 수립 및 아동 참여 기반 설계
  • 민관 거버넌스: 전문가, 학부모, 아동이 함께하는 협력형 정책추진 체계 강화

전북의 아동정책은 단순한 복지 정책이 아닙니다. 이는 모든 아동이 존엄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를 설계하는 일입니다. 향후 이 로드맵이 실현된다면, 전북은 명실상부한 아동 친화 지역으로 도약할 것입니다.